사월은 눈부시도록...
환우 e6572003-04-14
사월
홍순관
어느새 하얀 꽃씨를 날리는 사월의 바람이 내 앞에
노란 민들레는 하늘 바라보고 졸리운 강아지 눈을 감네
아지랭이 피고 멀리 기차 소리 골목길 꼬마들 노는 소리
연못속에 잠긴 겨울 낙엽들 그 위로 사월이 맑게 비친다
빨갛게 핀 꽃 속에 새 봄이 가득
겨우내 말랐던 가지가지마다 푸른 사월이
새들이라도 노래를 해야지 하얀 나비 춤추는 푸른 사월에
무언가 우리를 힘나게 하는 일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좋은 느낌,
나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
'이번 정모'에서 '회지'가 나와서 너무 기뻤습니다.
하나 더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바로잡기'보다는 단순하게
친절함으로 더 가까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는 귀한 생명의 시간을 나누어 주시며,
참석하신 코아스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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