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거 방금병원 갔다왔는데 식도염? 아시는분
환우 335f2005-11-15
저요...ㅡ.ㅡ;;;
위염과 식도염 진단 받았답니다...음허허...ㅡ.ㅜ
우선 내시경은 수면으로 하세요.
뭘 이런 거 한 번 하는데 2시간을 낭비하고 돈 더 내냐...
이러면서 일반 내시경 했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내시경의 신곡 '넌 위염이었어' ...ㅡ.ㅡㅋ
음 우선 심장은 제 친구가 얼마전에 염증이 있어서 수술을 했고
예전에 같이 진료받았던 누님께서도 판막에 이상이 있다고 하셔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고 하시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쓰인다고 합니다.
필요한 경우 mri를 찍기도 하고 초음파 검사나 심전도 검사도
한다고 하네요.
제 친구도 처음에는 병원에서 찾지를 못해서 거의 2달 가까이를
고생했다고 합니다.
동네내과에서는 감기몸살이라고 했는데 계속 열이 나고 아파서
대학병원 갔는데도 한동안 원인을 찾지 못했구요.
심장은 워낙 예민해서 어디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고 검사에서도 이상징후가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때때로 가슴에 쿡쿡 찌르는 통증과 심장부위에
쥐어짜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검사결과는 별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강척이 심장에 때로 영향을 주기는 한답니다.
그러니 우선적으로는 심전도가 정상이라는 건 다른 심장질환은
괜찮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허나 세상에는 언제나 '만약' 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동네의원에서 내시경 가지고 검사해놓고 위염이나 위궤양 판정
받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위암으로 판정나는 경우도 있고..
강척도 동네에서는 뭐 성장통이니 근력이 약해졌다느니 염좌나
삐끗해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스테로이드 놓거나 하는 곳도 있고
아무래도 장비나 시설이 열약한 곳이 많으므로..
검사결과를 가지고 큰 병원으로 가 보시는 걸 권합니다.
(강척같은 질환은 동네의원에서는 솔직히 꽝이라고 보셔야..)
그리고 약은 뭐 별 수 없답니다.
저도 동네에서 내시경 검사 후에 의사선생님 왈..
'식도에도 염증이 있는데 이건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염증인 듯
합니다만 식도 자체가 운동성이 많아서 강직의 위험은 없고..
위나 십이지장에도 염증이 있는데 약 때문일 확률이 높아요.
허나 강척에 의한 염증일 확률도 배제할 수 없고..' (덜덜덜;;)
그런데 경희대학병원에 갔던 결과는...
약물은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해서 위장약을 강하게 처방받았답니다.
밥 잘 먹고 물 많이 마시고 위에 좋다는 양배추 많이 먹고..
염증 삭혀주는 버섯류나 마늘같이 식이요법으로 승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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