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살렸습니다.
환우 b81b2005-02-16
제가 너무 오버했나?
임신진단을 받은후 많은 걱정을 안고, 제가 치료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축하할일이네요'하면서 아직 초기니까 약끊고 두달에 한번씩 와서 검사만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기쁨반, 걱정반으로 다음날 다시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처방전을 보여드렸더니, 거기서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약때문에 기형을 걱정하기 보다는 요즘 환경이 더 문제라고 하시면서 몸조심하라고 하십니다.
이정도면 걱정안해도 되나요?
여전히 걱정은 조금 되지만 그래도 한시름 놨습니다.
이제 '8주' 벌써 심장뛰는 소리가 들립니다.
함께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소식 올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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