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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록

병역 재검에 대한 질문 있습니다..

환우 335f2005-01-19
이 병역법이라는 게 대략 뷁스러워서... 현재 강직성 척추염 진단기준에 보면... HLA-B27 양성이나 증상 없으면 3급 HLA-B27 양성이고 천장관절의 염증/경화 소견 보일 시 4급 HLA-B27 양성이고 골유착(BAMBOO BONE)이 일어나거나 고관절 등 다른 관절에서도 경화 소견일 때는 5급 말은 참 좋은데... HLA-B27이 음성이면 아무리 아파도 현역판정을 받는다는 얘기나 다름없으며 완전히 병이 진행되어서 척추와 천장관절이 녹아붙고 혹은 고관절이 녹아붙어서 걷는 게 불가능하지 않은 이상... 단순히 '경화' 증상으로 판단되어 4급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천장관절과 고관절이 상당히 유착되어 있고.. 척추 전체에 염증이 퍼졌고 가슴, 발목, 어깨쪽에도 B/S 검사상 염증이 나오는데... 들은 답변은 '골융합이 완전 일어나서 척추뼈가 굳어야 된다' 는 '아파서 억울하냐? 그럼 아프지 말던가' 식의 답변이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병무청의 신체검사에서 '류마티스 내과' 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비해서 강직성 척추염의 인지도가 떨어 진다는 것도 한 이유라면 이유겠네요. 병원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척은 정형외과에서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저도 유명한 정형외과 신경외과 다녀봤는데.. 결국 병명 못 찾았었고 엉뚱하게 수술이나 하자고 하고...ㅡ.ㅡ^ 병무청 신검에서도 강직성 척추염은 정형외과에서 진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강척에서 많이 고통을 받는... 염증수치 증가로 인한 통증, 발열, 피로감이나 포도막염, 근저 족막염 등등의 질환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단순히 관절의 '강직정도' 로만 판정을 하기 때문에... 아직 병이 진행되거나 활성화되지 않은 환우들은... '너 아직 걷고 움직일 수 있잖아..?? 그러니 공익근무' 라는 식 의 판정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맹점이 강척은 20대 초반에 발명하고 20대 후반~30대 초반에 가장 병이 활성화되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20대 초반에는 아픈 몸 이끌고 좌절감 맛보며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그 후에는 취직도 힘이 드는데다가 일할 상태도 아닌 아픈 몸 때문에 괴로워하고 난 후에나... 병역문제가 정리될 정도의 몸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죠. 그래서 강척임을 모르고 현역에 가서 고생하고 병이 진행/악화 되어 제대를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저 같은 경우에도 병역특례로 일하다가 병이 발발해서 잘리고.. 다시 공익근무요원으로 재편입되어 3년을 군복무하고 아파서 쉬게 되는 날은 연장근무를 해야하는... 그런 상황을 맞이했답니다..대략 뷁스럽죠ㅡ.ㅡ^ 곧 제가 아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 서명운동을 시작해서... 병무청과 청와대, 국가인권위원회 같은 기관에 청원을 내 보려고 합니다. 그럴 때 많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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