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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록

인터넷에 좋은 자료가 있길래 복사해왔습니다. 강직성척추염에 관련된 자연

환우 034d2005-01-06
제목 :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①-소리내어 웃는 웃음은 명약 [서양의학은 인체를 가능한 한 미세한 단위로까지 세분, 분석하는 분석론적인 접근법을 취해 왔다. 그 결과 의술의 눈부신 진보를 가져와 인류를 수많은 질병들로부터 구제했다. 반면에 인체를 하나의 통일체로 보고 전체적인 균형 속에서 건강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고, 의술을 병원의 전유물로 한정시켰다는 비판이 따랐다. 인간을 흙-햇빛-공기와 같은 자연속의 일부로 파악하는 자연요법은 서양의학의 이같은 한계와, 생활속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나름대로 "非제도권의학" 으로서의 영역을 확보해왔다. 그러나, 이를 전파하는 사람들은 의학적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많았다. 새 시리즈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자연요법들 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내용들을 엄선해 전달할 것이다.-조선일보 편집자注-] "그냥 미소만 짓습니까, 소리내어 웃습니까?"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 나는 항상 소리내어 웃기를 권한다. 강직성척추염이란 서로 분리되어 움직여야할 경추(목뼈)-요추(허리뼈)들이 달라붙어 로봇처럼 뻣뻣해지는 병. 처음엔 요추강직으로 허리를 굽히지 못하나, 병이 악화되면 목뼈까지 굳어지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난 이들 환자는 대부분 잘 웃지 않는 사람 들이었다. 나는 그때마다 "TV코미디를 보며 크게 웃으세요" "유머집 <헬프미 추기경>을 사서 보세요" 라며 소리내 웃는 웃음요법을 처방 하였다. 웃음으로 과연 병을 다스릴 수 있을까. 미국 캘리포니아의대의 한 교수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76년 12월호에서 이 병에 걸렸던 노르만 카슨즈라는 사람의 회복 과정을 소개했다. 환자 500명 중 1명꼴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이 병에 걸린 카슨즈는 웃음을 모르고 살아왔던 사람. 마침내 그의 몸은 드라마틱하게 변형돼 거의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온몸이 쑤시고 아파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카슨즈는 어느날 병실에서 코미디영화를 보다 너무 우스워 배꼽을 잡고 10분 정도 웃었다. 그러자 통증이 가셨다. 카슨즈는 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그 코미디영화를 다시 틀었고, 때로는 간호사에게 유머책을 읽어달라고 부탁 했다. 한바탕 웃고나면 통증이 가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는 결국 병을 회복했다. 불치병이 웃음으로 치유됐다는 사실을 지켜본 의학계는 치료방법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환자 자신의 몸 속에 내재해 있는 자연치유력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것이다. 유머치료법, 마음-육체의 의학 등 새로운 시도들이 속속 선보였다. 소리내어 웃는다는 것은 전신을 움직이는 것. 근육, 신경, 심장, 뇌, 소화기관이 총체적으로 작용한다. 손으로 피부와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을 외부 마사지라 한다면 웃음은 내장을 마사지 하는 내부 마사지인 셈이다. 소리내어 웃는 것은 또 훌륭한 유산소운동 이다. 윗몸통, 폐, 심장, 어깨, 팔, 복부, 횡경막, 다리 등 모든 근육이 움직인다. 생리학적으로 하루에 1백번-2백번 정도 소리내어 웃으면 10 분간 조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소리내어 웃으면 또 통증을 느끼는 신경계를 마비시켜 진통효과를 준다. 웃으면 '엔돌핀'과 '엔케팔린'이라는 2개의 신경 펩타이드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것은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들이다. 87년 코간박사는 <행동의학>저널에 '불편을 느낄 때 소리내는 웃음의 효과'란 논문을 발표, 소리내어 웃는 것이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을 없애 준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 소리내어 웃는 웃음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고, 교감신경계의 스트레스를 어루만져준다. 심호흡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91년 9월, 영국 웨스터 버밍햄 보건국은 마침내 <웃음소리 클리닉>의 개설을 허가했다. 웃음을 질병 치료법으로 인정한 것이다. 웃음은 최고의 약. 하하하, 호호호 소리내어 웃는 건강한 웃음은 우리 마음속의 병 분 아니라 육체의 병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새해에는 찡그리지만 말고 소리내 마음껏 웃어보자. - 이 상 호 우리들병원장 , 신경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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