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환우 335f2004-12-15
그러셨군요...
병무청 참 쌩~뚱~~맞죠??
대체 어떤 기준으로 신체등위판정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병명을 알게 된 지 1개월밖에 안 되었지만...
그 전에도 허리디스크로 수술해서 4급을 받았고...
그 전에는 1년간 병역특례요원으로 근무를 했었는데...
강척을 알게 된 후에는 더더욱 병무청을 불신하게 되더군요.
강척은 만성질환이고 조금 무리하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고관절과 천장관절, 척추전체와 가슴쪽에도
염증이 심해서 20분만 앉아있어도 정말 괴롭습니다.
헌데 공익근무가 또 그런가요??
아파도 눈치가 보여서 그냥 꾹 참으며 약 먹어가며 견디고...
저는 실제근무는 2년 했지만 소집해제까지는 약 1년 남았으나
지금까지 아프고 병원 다니는 시간 때문에 앞으로는 쉬게되면
연장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군생활이 불가능하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병력' 을 공익근무로
대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척환우들은 그 일상생활도 조심해야 하고 꾸준히 관리를 해
나가야 하고 약 값이나 치료비 등 감당해야 할 부분도 많은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병이 진행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움직일 수 있으니 4급' 이라는 식의 병역판정은 정말 부당하다
는 생각이 듭니다.
2000년도인가 2001년도인가 이회창이 아들이 체중미달과 허리
디스크로 수술병력을 만들어내서 면제를 받았다는 보도 후..
많은 가짜 허리병 환자들이 나와서 척추질환 등급이 강화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그 유명한 스티붕 유 사건도 일조를 했었구요.
아프지 않은 인간들이 아프다고 쌩구라 쳐서 돈 발라가며 만든
기준인데..권력있고 명예있는 인간들이 군대 회피 목적으로 사용
하는 기준이라고 그걸 정말 아픈 서민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게
올바르고 정당한 일인지..
곧 저는 재검을 신청해 볼 생각이고 제가 의가사(면제)가 되지
않더라도 앞으로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해서 병역법 수정이 되도
록 목소리를 낼 생각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환우들, 그리고 지금 병을 모르거나 병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앞으로 강척으로 고통받을수도 있는 환우들이
부당한 병역법에 의해서 젊은 날 통증과 병, 군 문제의 삼중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저 한 사람만이라도 최대한의 노력을 해 보려고
합니다.
4개월 남은 공익근무 잘 마무리 지으시고...
몸 건강히!!! 그게 최고지요^^
댓글 0개
댓글은 회원만 남길 수 있습니다.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