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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록

법상스님의《생활 수행 이야기》중에서..

환우 88af2004-11-11
병고(病苦) 병(육체적, 정신적)이라는 것은 결코 나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의 또 다른 모습인 것입니다. 병의 원인이 내게 있다면 그 결과 또한 내게 있으며 결과를 바꾸는 힘도 내게 있습니다. 내가 나를 해칠 수 없듯 병도 나를 해치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내 안의 참 나, 참 생명, 그 밝은 자리에 굳게 믿고 맡겨 버린다면 병은 이미 양약(養藥)이 될 것입니다. -법상스님의《생활 수행 이야기》중에서- *누구나 병에 걸립니다. 예전에 병에 걸린 어떤 분께서 수녀님을 찾아가 "수많은 사람중에 왜 제가 병에 걸려야 하죠?" 하고 여쭸답니다. 수녀님께서 그 분께 해 주신 답변은 간단합니다. "왜 당신만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절망하거나 주저앉지 맙시다. 오히려 병을 통해 '참 나'를 돌아보게 하신 섭리에 감사드립시다. 그리고 내가 믿는 하나님께, 부처님께 병도 생명도 맡겨 버리고,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강건하게 투병에 임합시다. 병은 양약(養藥)일 뿐 아니라 신(神)과 만나는 통로이기도 한다더군요.. 며칠전 "서울 모 교회 목사님의 발언"관련 글을 보고 흥분을 못 이겨 바로 몇 자 적었습니다.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외국에서도 화병(火病)이란 말로 통한다는데... 스트레스와 화야 말로 우리의 적 아닙니까. 남 미워해서 뭐 합니까. 남으로부터 그런 소리 듣게된 나에게 책임이 있으며 그 말 참지못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더군요. 힘들더라도 오늘도 많이 웃을 수 있는 하루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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