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고통......
환우 690f2004-08-31
제 남편은 서른여덟로 발병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나마,첨엔 아파하기만하고,병명을 알수가 없어서 힘들어하다가
한5년전쯤에,정확한 병명이 나왔어요.
결혼할때쯤만도,허리가 굽지는 않았었는데,이젠 보기에도 힘들어보일정도로 차츰 굽어가네요.
남편이 힘들어하니 저 또한 맘이 안좋지만,주변사람들의 눈 또한 피곤하네요.
그집 신랑은 허리가 왜 그러냐고,다들 한마디씩 하는것이,이젠 넘 맘 상해요.
이런생각하고 나면 남편한테 미안하고,동네사람들이랑 어울리다보면,걱정해 주는듯 해 주는 말들에 또 속상하고...
모르겠어요.아직 젊은데 점점 더 굽어지면 어쩌나,정말 걱정이예요.
사실 여기 kosa도 제가 먼저 찾아서 남편을 가입시켰거든요.
남편은 아프다고 할뿐 오히려 저보다 더 자기병에 관심을 두지 않는것같아요.저만 속 탈뿐이죠.
다른분들도 저 같을때가 있었는지,어떻게 남편을 도와줘야할지
아내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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