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앎이
환우 4d032003-03-08
나만의 슬픈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눈을 감고 있어도.. 온통 한사람만을 담아둔 채 가슴앓이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어도 한사람만을 바라보며 그 사람이 지금 나를 기억하기는 하는 건지.. 나의 마음은 아는 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잠을 청하려 누우면 그대의 얼굴이 그려지고.. 꿈을 꾸면 그대와의 사랑만 나타나고 누구를 만나도 온통 그대만 생각나고.. 환상에서 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구분 지을 수 없는.. 그런 날들이 몇 날 몇 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나의 선명한 가슴앓이도 지워 지겠지요. 새벽이 와도 꺼질 줄 모르는 저 가로등 불빛처럼 환환 내 사랑의 불빛이..희미해져 가기만을 기도 해봅니다. 눈물로 지새우는 밤이 더해갈수록 나의 슬픔이 가슴 한 켠에 덧나버려.. 이제 더이상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사랑함이 죄라면 이제 그대를 놓아드리겠습니다. 그대를 남몰래 사모한 것이 정말 잘못이라면 이제 그대를 씻어버리겠습니다. 내 눈물로...내 가슴으로.... 그대에게 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 가슴앓이로 끝나버리는 것이 그대에게 정녕..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내가 아주 작은 사람이어도 좋겠습니다. 다만.. 내가 그대를 사랑했었다고... 혹시라도..그렇게 몇 년이 지나 기억이 난다면.. 정말..행복하겠습니다..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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