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환우 e6572004-02-25
'거북이'
................... 최두석
갯바위 위에 웅크린
거북이 한 마리
주서지는 파도 맞으며
뒤설레는 밤바다 응시하고 있다.
운명의 행로처럼
등껍데기에 펄쳐진
세상과 세월의 지도 위로
별빛이 빛난다.
애초부터 잔재주의
토끼와 경주할 생각은 없었다
묵묵히 생애를 걸고
제 길을 갈뿐인 것이다.
*** 수요일 까지 왔다...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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