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방문하내요 ㅎㅎ;;
환우 03302011-09-26
정말 오랫만에 방문합니다 ㅎㅎ 군대 전역을 3개월 남기고 어느날 갑자기 골반쪽이 아프더니...05년도에 유전자 검사만 양성을 확인하고...처음으로 강직성척추염에 대해서 알게되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너무 무서운 질병이여서...그때 어린맘에 모든걸 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검사마저 포기하고 진통제와 소염제만 처방 받아서 돌아갔었는데 ㅎㅎ...그 후로 약 3년...모든걸 포기한거처럼 숨어 지내다 다시 밖으로 나와 또 3년이 지났내요 ㅎㅎ 뭐 나름 정신 차리고 일도 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생각할만큼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구요.
아직 정신 못차린게 있다면...꾸준하지 못한 운동과 흡연--;;;;
엉덩이쪽 통증이 생기는 날엔 걷기도 힘들 정도지만, 없는 날에는 또 전혀 없기 때문에...더 이러는거 같아요 --;;
그러다가 얼마전 '포도막염'을 진단 받았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가 포도막염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강직성 척추염의 합병증일수 있다...하셔서 ㅜㅜ 아직도 무섭지만...이번엔 제대로 검사를 해보고 싶어서요. 혹시나 병원을 추천받을수 있을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일을 하고 있어서 멀리는 쉽지 않을거 같고...
도봉구나 노원구 쪽에 잘하는 병원이 있을까요??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니까...만약 강직성 척추염이라면 관리하지 않고 보내버린 6년이 너무 아깝내요 ㅠㅠ
아직은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도, 심지어 저희 부모님 조차도 모르고 계십니다. 20대 중반이면 어린나이도 아니였지만...운동을 정말 좋아했고,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때에 그런소식을 접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라구요.
뭐...말을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내요-0-;;
건강이 항상 최고라고 생각하고 남들에게 그렇게 말하면서도 정작 제 자신의 문제는 인정하지 못한 바보지만...이제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 하시고!! 항상 웃음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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