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대하고싶습니다.
환우 8fee2008-12-26
안녕하세요 22세 남성 회원입니다.
강철이 처음 발병한 해는 고3때.
소파에서 자고 일어나 강한 고통을 느끼며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학교다 학원이다 걸을때마다 아팠지만 계속 돌아다녔구요.
부모님은 자세를 안좋게 자고 다리를꼬고 있어서 그렇다며 많은 스트레칭을 권유하였고 그덕에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후 대학교에 입학하여 신검을 받았고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엔 별다른 고통 없이 지내다 2008년 4월에 입대 신청을
해 놓고 2월즈음 집에서 며칠동안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미드를 보고 난 뒤부터 엄청난 고통이 왔습니다.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골반이 뒤어나오고 허리가 앞으로 굳어있었습니다.
또한 다리도 틀어져서 걷기는 커녕 눕지도 못하고 엎드려 지냈습니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자생 한방병원' 이라는 척추전문 병원을 찾아갔는데 가는길엔, 노약자석에 앉을 정도로 악화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강직성 척추염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구요. 자생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골반 주위에 이상 반응이 보인 다 하여 강남 성모병원으로 찾아가 CT촬영을 찍어보니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더군요...
이 병의 치료를 위해 입대 날짜를 미루려고 병무청에 찾아가
재검 신청을 하였더니, 면제를 받아버렸습니다.
이후 집에서 옥 찜질팩과 스트레칭을 겸하였더니 척추도 다리 휨도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수영도 다니고 스트레칭도 하여 간혹 움찔움찔 아플때가 있기도 하지만 매우 정상적으로 운동도 하고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몸치이긴하지만...] 약도 전혀 복용하지 않습니다.
젊어서 그런지 잘 회복된거 같아서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다시 재검을 받아서 입대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입대할 수 있을까요?
제대 후 강척판정을 받으신 회원님들
군대에서 허리에 안 좋은 일을 하는것이 많나요?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면 군 복무중에도 관리를 통해 정상 복무를 마칠 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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