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정기 검진이었습니다 (5)
환우 b5db2007-11-11
강척진단을 받은지 3개월이 되어가는군요. 어느날 갑자기 숨쉬기가 곤란해서 여기 저기서 원인을 찾아보다 강척진단이 나왔는데... 강척진단 받을즈음 약 일주일동안만 통증이 심했던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크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하루에 약4알씩 두번 먹는것 빼고는 강척진단전이나 후나 여전히 별로 고생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검진에(11월 6일날) 강척진단 당시와 현재의 상태를 비교해본다고 오줌받고 피뽑고 폐활량검사를 했습니다. 검사비 + 진료비 22,300원과 3주일치 전과 같은 약을 7,900원.. 3주일 후에 비교를 해보자고 하던데요.
현재로 천장골은 거의 경직이 된 것 같고 요추는 굳은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숨쉬기가 나쁘다는 것은 흉추하고 흉곽등이 굳거나 좁아졌다는 얘기인데 전혀 감이 없습니다. 의사샘이 시간에 쫒기다 보니까 자세히 얘기를 안해주었거던요..
3주후에는 염치불구하고 의사샘을 좀 붙들고 늘어져야겠습니다.
현재의 증상은 땅바닥에 뭔가를 주을 때 허리를 구부려서 줍지는 못하고 다리를 구부리고 쪼구려 앉아서 주워야되고...등산할때 오르막에서만 숨이 가빠질 뿐 내리막이나 평지에서는 전혀 숨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삼개월전 어느날을 빼고요...현재까지 그날처럼 숨쉬기가 어렵다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강척을 모르고 지낼 때와같이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약을 하루에 한번만 먹어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약이 독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약이 독하면 간에도 부담이 된다던데...통증이 오면 다시 두번씩 먹죠 뭐...
그리고 유전인자에 대해서 알고 싶은게 있는데요.. HLA 270 맞나요? 이것이 우성인자인지 아니면 열성인자인지... 고딩 때 생물시간인가? 의 기억으로 열성인자 즉 정신병, 곱추병, 유전적 근시 등등은 외가쪽으로만 유전이 된다는...
근시인 남자와 건강한 여자와의 사이에는 근시가 유전이 안되고 반대일 경우에만 유전이 된다는...
그래서 말인데요 HLA270이 열성인자면 제 마눌님이 건강하니까 우리 애들은 해방된 민족이죠. 만약에 우리애들도 강척이라면 울 마눌님 외가쪽으로만 8대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찾아보면 즉 외할머니 증조외할머니...중에 누구 한분은 강척이 있을 거라는 겁니다. 다행이 울 애들은 모두 건강한 것 같습니다.
울 애들 멀쩡하고..강척 진단받고 강척이 무었인가 알아보다 덜컥 겁이나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치료비가 비싼 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 보건소 지원을 받아보려고 방문도 해보고 서류도 다 준비했는데...
지금 정도면 한달에 평균 만원 안팎... 그정도야 김밥집 보조하면서도 충당이 될 것 같아서 서류 접수 보류중에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서 주사도 맞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이거 난 어케된거죠?
3주후에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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