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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모임

기혼자이신분들... 혹시 시댁도 아시나요?

환우 48462009-08-04
이제 갓 결혼한 새댁이예요. ㅎㅎ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고 증상은 무지 악화됐고요 시어머님이 저 보실때마다 다리 아프니? 허리 아프니? 하고 물으시는데.. 참 난감하네요.. 시댁식구들은 제 병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거든요 모르게 하고 결혼한지라 괜히 속인게 되버려서 만약 아시면 제가 얼마나 괘씸하실까.. 걱정이 앞서네요. 감추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가끔은 시댁식구들이 자고가는 날이면 아침에 지팡이와 신랑에 기대어 거의 끌려가다시피 주무실때 출근하고.. 에휴.. 사람할 짓이 못됩니다. 결론은 얼른 나아야 하는건데 저희 병이 뭐 감기 낫듯이 낫는것도 아니고.. 혹시 기혼자분들.. 시댁에 다들 알리셨나요? 알리고 결혼 하셨나요? 요즘 딜레마에 빠졌어요.. 일을 그만둬야 할지.. 그만두면 시댁에 뭐라 할지.. 아니면 엔브렐을 시도하고 일을 계속할지.. 예측가능한 병이 아니기에 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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