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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모임

안녕하세요?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환우 1d6b2005-11-22
저는 93년도에 이 병명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 서울대병원에서 2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벌써 35세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사실 병때문에 결혼을 안한건 아닌데 지금에 와서는 강척으로 고관절왼쪽이 1/2정도 닳은 상황이고 다른데는 그렇게 심하게 아프지도 않고 아팠다 좋았다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 분에게 제 병명얘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맘에 부담이 오네요. 결혼을 하게 되면 임신문제 등등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계신지 선배님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좀 맘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그분에게 어떻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래만난 관계는 아니기에 처음부터 얘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같은데...그냥 고민이 되네요. 전 이 병으로 그렇게 우울하게 생활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결혼이라는 것이 앞서니까 상대방에게 대해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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