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기가진 분들에게 부러움 가득
환우 94272005-06-28
몇일전부터 엔브렐투여를 받았는데, 결혼한지 3년이 넘었고, 남편이 가난하다는 말과 함께 2년간 아기를 가지지 말자고 해온것이 몸도 좋지않고 해서 미루어 오다가 늘어나는 것은 몸무게에 신경질이더라구요.
늘 진료받으로 가면 이세때문에 쌘약을 못쓰겠다는 주치의와 남편의 말에 저또한 뾰죽한 노력은 하지 않고 원망할때가 있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너무 아프니까~~~~ 애라~ 모르겠다 하고 엔브렐을 맞았는데 너무 악해져 갔던 결혼 3년간 살도 10Kg늘고, 신경질 늘고 꾸부적해진 몸과 두뚝 소리나는 관절 숨쉬기 힘들고, 아프고, 남들에게 자세 나쁘다고 한소리식 들을때마다 얼마나 힘겨웠는지, 그래도 일을 해야하고..
근데 요즘은 아쉽지만, 그래도 많이 않좋아졌던 몸이 그전보다는 아니지만, 조금 덜해지는 것을 보고, 살까지 딱딱해진것들이 요즘은 조금 부드러워졌네요.
다들 아기를 안가지냐는 인사말에 가지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내몸도 벅차 남편 밥도 안차려주는데, 아기까지 넘 힘들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근데,, 가끔은 닮은 아기가 가지고 싶어지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네요. 아기를 가진분들이 부럽네요.
일년가 엔브렐 투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몸을 좀 이뻐해주고 아기를 가져야겠네요............
어쩌면 아기가 잘 들어서는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을 보면 부럽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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