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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S
지역모임

첨 인사드립니다...

환우 7e0f2004-03-31
안녕하세요... 이곳에 가입한지 얼마 되질 않아 글로는 첨 인사드리네요... 이런곳이 있는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요즘 몸과 맘이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걸릴것 같았는데, 이곳을 알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강척진단을 받은지는 거의 10년이 되어가는데, 처음 발병해서 병명을 알기까지 가장 힘들었을때 빼고는 그나마 괜찮았던것 같아요... 몇개월전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했는데, 예전에 아팠던것과는 좀 많이 다른것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결혼한지는 일년이 조금 지났구요... 그때는 그냥 좀 약해서 그렇지 별로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었답니다. 남편에게는 그냥 몸이 좀 약하다고만 했지, 자세하게 얘기하고 결혼을 한게 아니라, 다시 재발해서 아프니, 출산과 결혼생활에 대해서 확신이 서질 않고 정신적으로 더 힘이 드네요... 맞벌이로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 몸은 몸대로 아프고, 72년 쥐띠로 나이도 있어 초산이 자꾸 늦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기약이 있는 아픔이라면 심적으로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텐데...ㅠ.ㅜ 신랑한데 너무 미안하고, 다시 혼자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처음 들어와서 넋두리만 늘어 놓은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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