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환우 c1232004-03-08
오늘부터 다시 나갔습니다.
흙만지는걸 좋아해서 도예랑 테라코타를 열심히하다가 관절들이 너무 안좋아 일년전 모두 접어야 했습니다.
꾸준히 약과 운동으로 강척을 달랜 덕분에 봄학기에 등록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더군요.
일년전만 해도 깊은 구덩이로 나만 빠져든 것 같았는데...
오늘 웃으며 다시 흙을 만지니 정말 즐겁더군요.
혹시 앞이 보이지 않는 끝없는 전쟁터에 있다고 실망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천천히 기다리며 이겨내시길 빕니다.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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