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년 전이었습니다
환우 4dd92003-10-28
제 딸이 강척이라더군요, 작년 요맘때 난생 처음 듣게 된 생소한 병명에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병원을 나섰지요.
하나하나 알게된 이 병의 진상은 나를 세상에서 불행한 어미로 만들었지요.
하지만 울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제 딸은 엄마 아빠를 하늘처럼 믿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높던 염증증수치도 레미케이드로 잡히고, 지금은 1주일에 엠티엑스3알과 엽산 매일 1알로 정상적으로 지내고 있지요.
하루에도 이 엄마의 심정은 행복과 불행을 건너다니고 있습니다.지금 당장만 생각하고 먼 미래는 잊고 싶었어요.
하지만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핑크빛 꿈에 젖어사는 14살짜리 제 딸을 위해, 용기를 내어 볼랍니다.여러분도 용기를 가지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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