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우 bf942003-05-07
강남 성모병원에서 진료받다가 이번에 삼성의료원 고은미 선생님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조금도 일찍 이 모임을 알게되었으면 지난 4월에 있었던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3년넘게 고생을 하다가 다른과로 입원도 했었습니다...진단을 받은지는 1년이 되었구요..이 병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했어야 하는지....느닷없이 아파져서 약속을 펑크내는 경우도 많아졌구....
저말구도 이 병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았군요....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저희 어머니도 강직성척추염이시기는 하지만 통증은 거의 없으시고 몸이 뻣뻣하게 굳으신거라 어머니도 절 보며 왜그렇게 아파하냐고 하셨거든요...
서로 힘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5월9일에 첫출근을 해요...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직업인데...
요즘 몸이 나아져서 해볼려구요...다들 그만두라고 하는데 이 병때문에 시도도 못하고 그만두는게 싫어서요...
하지만 ...두렵습니다...언제 다시 아파질지....
내 능력때문이 아니라 건강때문에 좌절하게 될까봐 ...너무 나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꼭 이겨내요....
이 모임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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