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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모임

강척 걸린지 거의 15년째... 축구는.. 접을수가 없네요

환우 63ab2009-09-25
고딩때까지 축구선수였습니다. 고3때 무릅을 다쳐 선수를 접고 다시 공부를 하든중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몇번입원하든중 병실에서 너무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니 정형외과 과장님이 그럼 대학병원가서 검사 한번 받고 와라 해서 먼지도 모르고 가서 5만원인가? 를 내고 피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1주일후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통제만 맞았는데. 그후 2개월인가 3개월후 퇴원을 하고 집에서 있을때 손목도 굳고 팔꿉치도 굳어서 거의 세수와 옷도 못입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정도 인데도 그냥 그려르니 넘어갔을까 하는생각이 ... 그러다가제가 부산근처도시에 입원해있었는 곳에 환자들 몇명이 부산에서 서로들 얼굴좀 보자 하고 보인곳이 부산백병원이였습니다. 주례동에 있는 높은 언덕에 왜 다들 거기서 보냐고 투덜 투덜했는데 그때 참 넓은 대기실? 에서 있는데 그기서 갑자기 제 눈앞에 들어온것이 류머티스 내과라는 좀 생소한 과가 눈앞에 들어왔습니다. 그때가 1993년도 쯤 되었나 그렇습니다. 오후 시간이라 평일이고 사람들도 많이 없고해서 간호사 한테 그냥 혹시 진료 지금 받을수 있나 하니 사람이 없어니 지금 바로 가능하다라고 해서 진료를 받자 선생님은 아주심각하다라고 말씀을 하시드라고요. 불과 2-3개월사이에 몸이 이렇게 되엇으니... 지금 이 약을 먹고 2주후에 다시 오라고 하시드라고요.. 근데 참 희한한것이 그 약을 먹고 2주후 병원가기전에 팔도 다펴지고 등이며 몸 다리 등등 그렇게 통증이 심하든것이 다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병원에 다니고 있고요 현재는 설에서 강남 성모병원에서 tnf 제재를 맞고 있습니다. 휴~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만약에 그때 부산이 멀다고 가지 않았다면... 그때 그병원의 진료과가 없엇다면 내가 저과가 머지 하고 내병을 의뢰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내 인생은 정말로 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은 새벽마다 수영을 다닙니다.. 수영을 정식으로 배운지 4개월되는데.. 25레인을 왕복 50미터를 한바퀴라고 한다면 한번도 안쉬고 50바퀴정도는 거뜬하게돕니다. 그만큼 호흡도 되고.. 체력도 따라주고. 등등.. 토요일 새벽에 축구도 하고 그렇습니다. 무릎이 많이 변형이 좀 되었지만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합니다. 수영을 하니까 접영과 평행은 허리가 아프긴 아프네요.. ^^ 건강잊지들 마시고요... 단지 하나 아직 장가를 못갔다는것이 ㅠㅠ 사람은 제가 병없는 건강한 사람인지 안다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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