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들어올 수 있네요..
환우 a3822003-11-10
안녕하셔요~
가입한지 일주일 정도된 세내기 입니다.
2001년 여름에 병을 앓았고 2002년에 류마치스 내과에서 강척인가 하는 의심을 받았고 2003년 10월에 강척 진단을 받았으니, 강척 3년차인가요???
허걱! 제가 써놓고 제가 놀래네요.. 3년차..
72년생 이쁜 쥐띠 랍니다.
아직 대학원생이라서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구요..
사실, 요즘처럼 아파서는 결혼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앞선답니다.. 신랑이 구박할 거 같아서요.. 흑..
가입하자마자 클릭을 했더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오늘에야 글을 남깁니다.
처음에 아플 때에는 뼈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뼈로가는 칼슘 우유, 두유, 치즈 등등을 먹고 아이디도 칼슘으로 하는 등.. 무지 난리를 떨었었습니다.
그러나.. 강척이라는 진단을 받으니..
주로 젊은 남자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고 하죠? 그런데 여자인 제가 이렇게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다른 것 보다도, 학생이라는 직업상,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데, 엉덩이며 허리며 허벅다리가 아프고 쑤셔서 그것이 가장 괴롭네요..
아무래도, 자유게시판이나 질문과 답변란이 활성화 되어있고, 이런 소모임에는 좀~ 뜸 하신 것 같네요..
그래도 비슷한 또래끼리는 얘기가 잘 통하지 않을까요..
학교에서는 제가 이런 병이 있는 것을 모른답니다. 다만 몸이 약해서 잔병치레가 워낙 많았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젊은 사람이 여기저기 병을 자랑하는 것이 뭐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사실, 도와주기 보다는,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 하잖아요!!! 흑..
이렇게 환우회가 조직되어 있으니 참 좋네요..
병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제가 힘들 때 여러분께 위로를 받을 수도 있고, 제가 좀 괜찮을 때에는 힘든 분께 위로가 되어 드릴 수도 있구요..
우리들만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창 발병 중이라 모두 힘드시고 괴로우시죠? 저도 지금 걷기가 많이 불편하네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운동도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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