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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Phi1ip-레미케이드를 말한다~!경험자의 답변임.

환우 a5b62003-04-22
안녕하세요? 레미케이드 주사제를 맞으시려는 분들, 처음 맞으시려는 분들은 정보가 없으시죠. 경험자로써 알려드립니다. 우선 한차례 맞고서 완치되는 게 아닙니다. 너무 많이 맞으셔도 약효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제가 그걸 요즘 느껴요. 제일 처음 맞았을 때 만큼의 효과 같지 않거든요. 우선 그 약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그만큼 구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러나 약값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우리의 힘이 모일 때입니다. 청와대 싸이트에 가시면 자유게시판이라고 있어요. 거기에 가입 안하시고도 익명으로 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보험적용이 안되서 자주 맞기가 부담스럽지요? 자.. 이제부터 알려드립니다. 주사제 맞기 전 유의할 사항은 몸에 상처가 나있으면 안되요. 면역과 관련된 주사제이기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데요. 그리고 부작용으로는 결핵이 올수 있데요. 처음 맞으실 땐 1차,2차,3차 맞으셔야 하는데, 처음 맞고 난 다음 간격은 한 2주후 정도 있다가 2차투여, 마지막은 보름이나 한달 정도에 맞아요. 입원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2일 정도만 입원하셨다 퇴원하시면 돼요. 그 약은 작은 유리병 2개에 액체로 들어있어요. 그것을 식염수에 섞어서 링겔주사로 팔뚝 정맥에 놓습니다. 한 4시간 정도면 다 맞습니다. 아프지 않아요. 레미케이드의 좋은 점은 몸속에 있는 염증수치를 줄여줘서 통증들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필자는 처음 레미케이드를 맞기 전에 온 몸에 통증들이 아주 심했습니다. 무릅도 붓고, 그 주사를 맞고 일어서니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더군요. 제 경험상 주사 맞으시면서 가볍게 누워서 체조를 해보세요. 근데 이 주사제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지는 않나보더군요. 간혹 효과를 못보신다는 분들도 있데요.이 약으로 변형된 관절이 펴지는건 아닙니다. 그건 운동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관절 수술은 최악일 때 하고, 이 주사 치료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왜냐하면 고관절 수술은 수명이 15년 밖에 안돼요. 15년 마다 새로 교체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외국에서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고관절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그게 언제 보편화될련지... 이 주사제를 맞고 통증이 사라지시면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운동이 강직성 척추염 변형예방엔 최고의 약입니다. 레미케이드도 역시 보조제일뿐, 너무 주사제에 의존하지 마세요. 만병통치 완치약이 아닙니다. 그러나 외국에선 완치를 한 사람도 있다더군요. 약간의 기대를 가져도 될듯. 주사제는 100만원이 좀 넘어요. 한양대에선 직접 약국에서 사다 놓아줍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병원 앞 약국에서 거의 이 주사제를 팔겁니다. 저는 통증이 심해질 때만 이 주사제를 맞습니다. 저의 경우는 3개월 정도까지는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듯 해요. 이 주사제만 믿고 너무 무리하게 할동하시지 마세요. 자아. 그렇다면 행동지침을 알려드리지요. 보너스~. 1. 오래 앉지 않는다. 2. 장거리 걸을 땐 쉬어가라. (빠른 걸음도 피하라) 3. 오래 서있지 마라. 4. 스트레스 받지 마라. 5. 과로하지 마라. 6. 담배, 술 하지 마라. 7. 다리가 피로할땐 업드려서 풀어라. 8. 찜질도 피로할땐 해줘라. 9. 차가운 곳에 앉지 마라. 10. 아침에 운동이 가장 좋다. 11. 축구 같은 격렬한 운동은 피하라. 12. 자전거 타기, 수영운동이 좋다. 13. 종교를 가져라. 14. 스프링 있는 푹신한 의자, 침대 생활을 피하라. 15. 굽어진 무릅은 무거운 걸 올려놔서 펴라. 다들 아시는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강직성 척추염 초보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상식이기에 알려드립니다. 그럼 모두 건강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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