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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환우 0dec2010-11-06
여태까지 병원을 전전하면서 고생했던걸 생각하니, 울컥합니다. 지금 내 심정을 어찌다 글로 표현이 될까 싶습니다. 혼자 누워 있으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우선 제 증상과 의견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나의 증상 1.유달리 피로감이 심하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가 많았습니 다. 근데, 경추가 원래 좀 안좋다 보니, 다른곳에서 영향을 미쳐서 그런가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2.어느날부터 갑자기 심장이 너무 답답하고, 맥박도 1분에 60개 미만으로 뛰어서 심장내과에 갔더니, 심전도에서 좌심실과 우심실에서 나오는 전기신호에 일반인들과 조금 다른점 있다고 합니다.20세 초에 근전도 검사를 받을 일이 몇번 있었는데, 전혀 이상이 없었구요.. 좌심실 우심실의 전기신호에 시간적인 갭이 있다고 합니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갑자기 전기신호가 이상해 진것 자체가 의문 스러웠습니다. 3.한쪽 안구에서 눈물이 잘 나오지 않고, 시린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4.어느날 갑자기 전립선염이 생겨서 1년정도 고생했는데, 저절로 없어지더군요.. 5.간수치가 항상 40가까이에 나옵니다. 술을 많이 먹지 않아도...그리고, 몸무게에 비해서 지방간이 심합니다. 6. 몸이 자주 나른합니다. 7. 아침에 일어날때 뼈가 많이 뻐근하고, 발뒷꿈치 뼈가 이상하게 아팠습니다.그리고, 가슴뼈에서 뚝뚝 소리가 잘나고, 고관절 뼈에도 소리가 잘나고, 굳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증상들중에 최근에 생긴것도 있고, 8년정도 된것도 있습니다. 우연치 않게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을 알게 되었고, 증상을 보니, 저랑 너무 비슷한게 많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현재 외국 출장중인데,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두배로 힘듭니다 미련한건지, 정신력이 강했던건지..ㅎㅎ 한국가면 바로 검사 받으려 가보려구요.... 강직성 척추염 때문에 얼굴형상이 변형될수도 있나요?? 증상들이 급격히 생기지 않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가 수영을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래서 병의 진행이 더디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최근1년은 수영을 거의 안함) 참.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들에게서 특히 강직성 척추염이 많은 이유는 군대생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되는 피로 누적으로 병이 발현이 되기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갑자기 급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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