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불안,우울..
환우 97702010-07-19
어제 방송을 중간쯤 부터 보게 되었네요.
넘 바삐 살다보니 자주들어오진 못했네요,따뜻한 봄이 오면
정말 기적처럼 엄청 좋아질거라 넘 큰기대를 마니 했었든 탓일까,요즘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요즘은 엄청 불안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저는 우울해져 있답니다.얼마전 아이가 호흡이 안되어 엄청
고생하였거든요.몸전체 통증은 말할것도 없고,약때문인지 매일 화장실만 들락거리고 그러다 보니 힘은 모두빠져 기진맥진,주사를 맞고 나면 또 기진맥진..그러다 어느새 주사제 투여한 기간이 벌써일년이 후딱 지나버렸네요.
아이모르게 요즘은 자주 눈물짓고 한답니다.
그렇게 밝게 둘이서 잘 이겨냈는데, 힘들어하는 아이와전 남은 보험기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다는거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볼려고 발버둥치는데,맘한구석엔 늘불안과 답답,우울한 맘이 자리잡고 있네요.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정말 인지도가 높아져 무관심이아닌 관심과편견없는 이세상에서 맘의 고통이라도 져버릴수 있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하는 맘이 간절하답니다.
모든환우분들과 가족여러분들도 저의 맘과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저희는 아마도 다음달이면 주사제를 다른걸로 교체해야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어느새 일년은 지났고 아이는 수능준비를 올해는 꼭해야만 한다고 하는데 몸은 맘처럼 듣지를 않으니..
앞서 일하시는 여러분들께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제발 한시적인 보험기간이 철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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