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소식~??....고민되는 소식...
환우 d4ee2010-02-09
ㅎㅎ
지난달까지만해도 제가 셋째아이출산을 못하게 되는줄알고~
너무 힘들어했는데..
몇주전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저는 딸만 둘인데...이제 이 병때문에 셋째도 아예 못낳고...
이렇게 희망없이 살아야 하는겁니까?..."하고 여쭸던..
"아이~왜 그런생각을 하십니까~대부분 1년이나 2년후면 약물치료로 많이 좋아지니, 그때 계획하셔도 늦지 않잖습니까~?"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완전~기분이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그 대답이후로는 집에서도 생활이 많이 바뀌기도 했지요..
아이들이랑도 이것저것 더~만들어보고~아파도~조금씩 일부러 더 움직이면서~기분좋게~~~말입니다.^^;
그전엔 약봉지만봐도 막~우울해지고...
이뿐딸들이 엄마~놀자~~하고 안겨도 조금씩 우울해지는...
완전~우울증처럼 심각했었는데~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희망이 생겨서그런지...
생활이 너무 좋아지고 있답니다~^^
그런데...우리 남편은...
그소식만으로도 행복해하자고...
그래도 셋째는 내게 무리라면서...저를 설득시키고 있네요...
ㅡㅜ.....정말~전....
남편만 쏙빼닮은 딸만 둘이라...저닮은 아들도하나 낳아서~
남편손잡고 목욕탕도 같이가고~누나누나~하면서 졸졸 따라다닐 아들생각에 신이나있는데...ㅠㅠ
이런상황...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제는 제 생각도 그냥 반반이네요..
정말 제몸이 좋아져서 건강한 셋째를 출산한다해도...
혹시나..출산후에 다시 몸이 않좋아진다면...
셋째에게도 소흘해질 수도있고...그렇게되면...
남편이나 두딸들에게도 너무 큰~짐이 될 수도있고...
많은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좋은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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