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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갑자기 찾아온...병??

환우 d4ee2010-02-11
휴...가입하고 며칠만에 들어와~ 많은 글을 다~읽느라~시간가는 줄을 몰랐네요~^^;; 저는 올해 5살과4살이 되는 두딸을 둔 애기엄마구요~ 나이는 31세..... 지난달에 갑자기 왼쪽 골반쪽이랑 무릎이 너무아프고~ 이틀동안을 쑤시고~잠도 제대로 못자고 뒤척이기도 너무 힘들정도로 아파서..동네에 있는 병원을 찾았어요.. 근데 갑자기 의사선생님께서... 고관절에 이상으로~엠알아이를 좀 찍자고 하시면서~ 엑스레이 결과로만 보면~고관절이 많이 퇴행되어있는상태여서~ 인공관절을 넣어주어야하거나~심하지 않을경우엔 약물을 혈관을 통해서 투여한다는?...갑자기 이상하기도하고~무섭기도한소식을 듣고 병원을 나오는데... 정말~내가 나이나 많기를하나...겁나게 무리하고 살기를했나... 남감하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에 그소릴듣고~이틀동안 신경쓰여서 생활이 엉망이였는데...아무래도 않되겠다!! 동네 병원 이래서 못믿어!! 큰병원 한번만 더 다녀오자~하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신랑이나, 시아버님께서 모두~그래~~큰병원가서 정확하게 검사해보자~하시더군요.. 그래서 고대병원으로 갔는데... 혈액검사,엑스레이를 가자마자 하더니... 천장골이랑 치골?이라고하나?...ㅎ 골반안쪽이 모두 무너진거처럼~~보이는데....그날 처음 이병이라고 알았어요.. 강직성척추염.. 의사선생님께서 그런 병명을 내리시더니~엑스레이도 더 찍어보구~그담주에가서는 본스켄? 그것도 찍고~혈액검사도 또하고~~ 검사비만 거진 20여만원들었는데... 아~저번주에 가서 CT도찍었는데..9만원이상들었고요.. 혈액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지만~사진상으로나~나의 증상들이 전부 강직성척추염인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약을 한보따리 처방해 주시더군요.. 난...그냥 골반에서부터 무릎까지~?..땡기고 아파서 간건데...평생 치료해야한다는 이상한 병을 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정말 세상이 너무 원통스럽고 난 왜이렇게 되는일이 없는걸까~~막~~~별의별생각들이 다~~났어요.. 그렇게 밤이되면 잠이않와서 티비로 밤을새고... 낮에도 애들이랑 조금조금 움직여가면서 약먹고 있어요.. 근데...요즘 이상하게 더 무릎은 아파오고~~ 눈도 자꾸 눈꼽끼는거같으면서 밤이되면 따끔거리고 아픈.... 선생님께서는 홍채염인가?하는증상이라고..... 이번주까지 참아보다가 않되면 또...다음주에 안과를 가봐야하겠지요?...아.....괜히 막~사람이 한달차이에 심란해지고~~ 2월말이면 친정아부지 환갑잔치도 잡혀있는데...잔치전에 부모님아시면 슬퍼하실까 싶어서...아직 말도 못꺼내고... 신랑이랑 시부모님께서 옆에서 신경써주시고 계시지만... 괜한 죄책감같은?그런게있구요... 미치겠네요...저 이러다 우울증까지 걸리면 어쩌죠?...ㅡㅜ 그래도 아이들과 힘좀 내면서 열심히 살도록 애써야겠져?.... 저처럼 힘든사람들과 많은 공감대형성할 수 있는분들과~ 좋은소식 함께하고 싶어요.. 그래서 가입하기도 했구요... 모두모두~힘내십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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