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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S
자유

그동안 울아들^^

환우 97702009-12-03
지난 5월초 진단받고 3개월 약 복용후 염증 수치가 계속 올라가 는 바람에 한양대 병원으로 급히 전원 입원하게 되었고, 그후 엔브렐 주사한 지 딱 4개월.. 첨엔 누워서 돌아도 눕지 못하던 아들 지금은 목발도 없이 잘 걷는답니다.(계단과경사지역은아직좀 무리) 11월달 김태환교수님께 진료받던날 울아들과 함께 교수님께 깜짝 이벤트 해 드리자고 목발없이 첨으로 조금씩 걷기 시작하 여 이틀에 한번씩 조금씩 조금씩 집밖에 평지를 다닐 수 있었 답니다.몇개월전만해도 저희집이 주택 3층이라 1년동안 집밖 땅을 밟아보는게 소원이라고 울부짖던 울아들..지금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끔직한 날들이었답니다. 가족들조차도 꾀병이라 꾸중하셨고,친척들지인들 모두들 집에 발을 끊고 나니 외롭기도 그지 말 할 수 없었구요.결국엔 전 간호와 여러 스트레스로 추석날 저녁에 잠깐 쓰러지기도.. 알고보니 뇌졸중전조증세라 각별히 조심하라는 병원쌤의 말씀 을 듣게 되었고 그 후 지금까지 몸살로 누웠다 이제서야 아들의 소식을 전하게 되네요.아들을 위해서라도 정신과 건강을 챙겨야한다는 생각에 지금은 너무나 밝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늘 교수님께 진료받으러가는날은 정말 맘의 병을 치유할 수 있 게 되었고,항상 날아가는 맘으로 교수님을 뵙게 되었답니다. 그또한 지금까지 잘 이겨오는데 큰 도움이 된거 같고, 걷기 시작하면서부턴 죽기살기로 운동을 한답니다.물론 그전 방안 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은 마니 했지만,비록 이번 수능은 치르 진 못했지만,아들왈 이젠 더이상 무서울게,두려울게 없다는 말을 하네요.아직 장시간 앉아있거나 오래 걷고나면 좀 힘들어 하긴 하지만.. 그간 저흰 인생공부를 너무나도 마니 했답니다.^^ 정말 순하고 착하디 착한 울아들 정말 교만하지않게 잘 키우겠 습니다.첨에 가입한 후 여러 환우분들께서 용기와 힘을 주셔서 엄청 도움이 되었구요.이제서야 감사의 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그간 흘렸던 눈물들을 밑거름삼아 그디딤돌로 후회하지 않는 삶 을 살아가리라 아들과 저희 가족들 굳게 맹세하며 열심히 살려 고 무척 애를 쓰고 있답니다.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요 홧팅^^ 차가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특히 신종 각별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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