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과 대학진학 이야기.
환우 a5b62009-07-02
오늘자 교과부 발표 내용 중 일부
--- 교과부와 대교협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대학의 학생선발 관행과 문화가 지나친 학업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잠재능력을 갖추고 역경을 극복한 경험 등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육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함으로써,
◦ 학교교육이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기존의 소모적 사교육비 부담이 보다 발전적인 교육투자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시는 회원님들도 있지만, 운영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오프라인에서..지금은 온라인에서..
저 역시도 고등학교때 병이 발병해서 고3때 입원하며 학력고사를 맞은 경험이 있지만, 우리 회원들 중 학생회원들을 보면 아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병때문에..아파서 공부하기 힘들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우리 학생회원들과 부모님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설명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대는 현 고교 2학년이 대학에 가는 2011학년도에 정원의 38%인 1200여 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는 ’07년 20억원, ’08년 157억원에서 ’09년 236억원으로 매년 입학사정관제 확대를 위한 보조금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입시전형은 조만간 전체정원의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신이나 수능 점수가 아닌 여러가지 전형의 방법으로 학생을 40% 이상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교과부 발표자료중
"창의력과 잠재능력을 갖추고 역경을 극복한 경험 등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육성" 이란 귀절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강직성척추염을 앓고 있는 수험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아주 무거운 고난과 역경을 짊어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슬기롭게 잘 이겨낸다면 오히려 자신들의 고통이 좋은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는데 더 큰 힘이 되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심층면접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1부터는 체계적인 학업계획서 준비가 필수 사항이겠지요.. 학업 계획서 안에는 필수적으로 봉사활동, 써클활동, 대내외 각종 활동 등이 주요한 평가지표 점수가 될 수 있습니다.
자료나 활동한 증빙서류가 필요하다면 환우회에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
지금 병때문에, 아파서 공부 못한다고, 부모님께 혹은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나요..
학생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진학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공부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좋은 대학 진학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자신의 선택 폭을 좀 더 넓힐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환우회 회장으로서가 아니라..전직 교사 입장에서 우리 천명에 가까운 학생회원들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수험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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