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제제사용의 안전성
환우 a5b62009-04-07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있어서 생물학적제제인 Etanercept를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 관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MTX와 생물학적제제의 병용투여가 임상 증상의 개선 뿐 만 아니라 방사선학적 진행을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의대 이상헌 교수는 지난 4일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본사 주최, 한국와이어스 후원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최신지견’ 주제 학술좌담회(좌장 이수곤 연세의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생물학적제제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효능 재검토’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Etanercept의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로 미국에서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ACR 20, ACR 50, ACR 70 반응률이 각각 70%, 50%, 30%로 나타났으며 DAS 28 good response가 50%, DAS 28 complete remission이 40%로 초기의 결과가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9년간 추적관찰 데이터에 의하면 Etanercept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비율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약물투여를 중단한 경우는 불충분한 효과, 부작용, 환자의 결정(경제적 이유) 때문이었고 약물을 계속해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ACR 20, ACR 50, ACR 70 반응률이 안정되게 유지되며 기능장애도 많이 감소하고 압통관절수도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있어서 생물학적제제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효능 재검토’라는 주제발표에서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Etanercept 투여 전과 투여 후를 비교한 결과 환자들의 증상이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Etanercept는 적응증에 맞춰 사용하면 효과가 좋고 심각한 부작용도 없는 우수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현재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보험급여기간이 철폐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강남성모병원 박성환 교수는 외국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든 강직성 척추염이든 생물학적제제가 필요한 사람들은 미국류마티스학회나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제시하는 권고사항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학문적인 근거에 의해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기 보다는 급여기준에 맞춰서 처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필요하게 맞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보험기준이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정영기 사무관은 “가능한 한 우선적으로 해결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본인부담이 완화되었다고 나중에 급여 확대 대상에서 우선순위가 제외되는 것이 아니며 재정이 여유가 있으며 우선적으로 불합리한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급여를 확대하는 등 급여 기준 합리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좌장인 연세의대 이수곤 교수를 비롯해 가톨릭의대 김호연, 박성환 교수,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 한양의대 배상철, 유대현 교수, 울산의대 유빈 교수, 성균관의대 고은미 교수, 연세의대 박용범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최정윤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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