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는 살아가야한다.
환우 13bc2003-05-20
떨어진 삶의 질을 부여잡고 가야 한다.
한 걸음 씩, 관리하며 약먹으며 운동하며 장기간 시간을 갖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간다. 앞으로... 지치지 말고
옆의 환우하고, 이야기 하며 떠들며 묻고 웃고 대답하고
깔깔대며 "어, 우리가 벌써 여기까지 왔네!" 혹 버스나 기차에서 옆사람과 이야기 하다 보면 목적지에 금방와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노원에서
**사랑의 향기 묻어나는 사람 **
외로워서
잠시 기대고픈
따스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얘기하면 즐겁고
만나면 부담없는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힘들때
손 내밀어 일으켜 세워 주는
고마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를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단지 우정이란 가면을 쓰고서라도
다가서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만남이 먼 훗날
같은 길을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그대와 나
있는 듯, 없는 듯
멀찍이서 그저 바라보면서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합니다.
이 세상 다하는 그날까지..
때론 가끔씩
너무 힘들고 마음이 고독한 날에
나 그대 위해
나의 빈자리를
놓아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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