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이 맞는것 같습니다.
환우 e7eb2008-09-19
5일전부터 오른쪽 눈이 아프고 충혈이 되었는데 이상해서 평생 처음으로 안과에 갔습니다. 홍채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혹시 관절염은 없지요 하고 물어보셨어요. 난 왜 눈병에 관절염을 물어볼까 하면서 한가지 떠오른게 있었어요. 한 3년전부터 허리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목 어께 등 옆구리 갈비뼈 전체가 굳어가고 쑤시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그냥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하고 나면 아픈게 좀 덜어지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직업상 책상에 오래 붙어 있어야 하고 컴퓨터를 많이 보니까 자세가 나빠서 오는 그런 것 인 줄 알았죠.
의사가 뼈들이 아프다는 말은 듣더니 피검사하고 엑스레이 찍어야 한다고 해서 이번 토요일에 가서 검사하고 다음주 금요일에 또 의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집에가서 홍채염의 원인을 찾아보라고 해서 집에서 찾아봤는데 강직성척추염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글들을 읽어보니 지금까지 왜 내가 아팠는가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약간은 속 시원하고요.
다음주에 정확히 이야기 듣고 다시 오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99퍼센트 확실하네요. 예전에 하도 몸통이 아파서 카이로프랙틱 갔더니 어쩌다가 갈비뼈까지 아프냐고 운동좀 하라고 했는데 저도 제 나이에 아무리 운동을 안한다고 어떻게 하품과 재채기 할때도 아파할 수 있는지를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그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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