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못 먹으니 온몸이 점점 아파오네요 ㅠㅠ
환우 0a142008-02-02
강직성척추염 약을 먹은지 3년째 접어듭니다.
보름전 아침부터 위가 많이 아파서 하루종일 끙끙 앓다가
밤에 토하고 속이 많이 쓰리고 아프고 냄새도 맡기 싫을정도로 메슥거리고 소화가 안되어서 다음날 죽을 먹었는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고 힘들었습니다. 죽을 일주일먹다가 겨우 밥을 먹고 아침약을 먹었는데 속을 훌터내는것같아서 그뒤론 약을 먹을 엄두도 못하고 약을 끊은지 보름이 되었습니다.
몸무게가 3키로그램 빠져서 얼굴이 반쪽이였습니다.
10일째부터 밥조금씩먹고 회복되어가고 있는데
강척약은 못먹겠네요 또 속이 아플까봐
하루하루 약기운이 없으니 여기저기 예전처럼 온몸이 아파옵니다.밤에 옆구리 허리가 아파서 누워 자기도 힘들고 오른쪽 어깨가 화끈화끈 쑤시는것 처럼 아프고 등이 뻐근하니 아프고 갈비뼈도 으스러질것처럼 아파서 조금만 무게나가는것도 들기가 힘듭니다.
위내시경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겁나고 무서워요 입에 호수같은것 집어 넣고 하는거요
위가 원래 안좋은데다가 위장약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독한약을 먹으니 위가 제대로 탈이 났나봅니다.ㅠㅠ
지금 너무 힘이 드네요 병원가서 위가 단단히 탈이 났다고 할까봐 겁이 납니다.
아픈게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강척을 평생 친구처럼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합니다.
허리도 이젠 많이 굳어서 많이 뻣뻣한 로봇같아요
다시 태어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병원에서는 레미케이드 주사를 맞으라고 저번 병원갔을때 엑스레찍고 피검사 결핵검사하고 왔는데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맞으면 좋긴하겠지만 부작용으로 발암위험이 있어서 걱정됩니다.
제가 위가 안좋아서 걱정됩니다.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주사를 맞아도 괜찮을런지 우선 위검사를 해봐야할것같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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