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말화가나요...
환우 51362007-11-03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무살인 미래가 창창한 청년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이번에 군문제로 징병검사를 받고왔는데 너무 억울하여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6년 부터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아 손가락(왼손 엄지,둘쨰)과 발가락(왼발 둘째 발가락)에 이상이 왔는데요 질병의 빠른 발견과 약물치료로 많이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엑스레이를 찍은결과 제가 강직성척추염이라는걸 알았는데요 제가 서울대병원을 다니는데, 선생님께 군문제랑은 어떤관련이있을지 여쭤봤습니다. 그리심하지는 않아 걱정할것은 없지만 만약 제가 군에가서 심한훈련과 스트레스를 병행한다면 정말 안좋아질거라고 하시더군요... 그이후 전충격으로 인터넷을 통해 강직성척추염에 대하여 공부 많은 지식을 얻었고 올해부터 강척이 5급면제 판정을 받는것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징병검사를 받으러가서 군의관에게 제질병을 설명하게됬는데요 글쎄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영상판독결과 면제를 받기에는 "꽝"이래네요(참고로 군의관이 말한것 고대로 말하는것임)그리고 그리고 제가 어디어디가 아프다하면서 설명을 하려는데 지할말만하려고 제가 말하는 문장마다 말을 끈고들어오는거에요 거기에다가 하는말이 "아, 면제받을라면 완전굳어서 망가져서 파괴되어야만 면제가되요"(완전 자기들과는 무관하다는 짧고 성의없는 말투)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도 엉치부분 통증을 갖고있고 제가 진단서에 적혀있듯이 제가가서 많은 훈련을 받으면 병이악화될텐데요" 하니 하는말이 "6개월후에 다시봅시다"이러는거에요 나참어이가없어서... 누군 아프고싶어서 아픕니까? 안그래도 이것때메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는데 저보고 "너 군대 안가려면 병 더키워와라" 이말밖에 되지않습니까...아픈몸이끌고 군대갈수도없는거고...징병검사라는게 이환자가 군대가서 몸이 망가지기 전에 방지하기위해 가려내는것이지 않습니까? 진짜 군대군의관들 자기들도 군대안가려고 그거하면서 정말 사람같지가않습니다. 걔다가 실력도 안좋으신것같던데...정말 저말고도 만약 저랑 똑같이 강척을 갖고 계신분들이 똑같은 불의를 당하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아무튼 저는 6개월후에 다시 재검을 받아야하는데 앞으로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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