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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S
자유

걱정이어요

환우 446e2003-05-06
오랜만에 들렀어요... 요즘 여러가지로 일이 많아서. 나이도 스물 다섯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기에 작년 이 병 판정 받고(강척은 8년차쯤)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먹고 살 걱정에 아픈건 조금 덜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아프거나 숨을 크게 못 들이마셔도 고관절이 아파도 그냥 아프지. 하고 넘어간답니다. 고통에 익숙해진 건지 나름대로 극복하고 있는건지. 근데 얼마전 부터 걱정이 생겼습니다. 우리 집엔 아무도 이런 증세가 없었는데. 나와 열한살이나 차이나는 누나가 저랑 비슷한 증세를 보입니다. 절대 아니기를 바랍니다. 서로들 걱정은 하는데 아무도 입 밖에 내질 못하고 아직 한의원만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은 나 하나로 족한데. 가끔 친구들한테 그런 얘기를 합니다. 천명의 한명 꼴인 희귀병이니 내가 결렸으니. 니네들이 안 걸린거라고 내가 안느 천명중엔 아무도 없을거라고 고마워 하라고요 내가 아는 천명 중엔 우리 가족 포함해서 강척으로 아픈 사람 다른 병으로 아픈 사람도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시는 것 보단 약 먹고 운동하고 저처럼 뭐 먹고 살 걱정이라든지 돈 버는 고민 사회에 나갈 고민 다른 일에 몰두하면 별 거 아니립니다.^^ 전 수영 한지 육개월이 넘었고(무쟈게 열심히 다녀요) 약도 무쟈게 열심히 먹고 술 담배도 다 끊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막연한 걱정보다는 하나하나 실천하시길^^ 전 신장이 하나뿐인데 약이 신장에 부담을 준다고 해서 그게 걱정입니다만. 하나 남은 신장이 무쟈게 튼튼하길 믿습니다^^ 다덜 무냐게 즐겁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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