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인 오빠를 대신해 가입했습니다.
환우 80222006-06-26
저는 치료중인 오빠를 대신해 가입했습니다.
발병된지는 몇년되었구요, 강직성척추염이란 진단은 몇달 전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진단받았습니다.
그동안 동네 병원에서는 MRI를 찍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병명조차 진단내리지 못했었습니다.
처음 강직성척추염이란 생소한 병명을 듣고 모두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으면 더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해서 약을 끊고 지인을 통해 氣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 두달이면 완치된다고 확신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정말 낫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죽을것 같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여드는 듯이 아프다가 나중에 쑤시고 아프다고 거의 12시간을 넘게 진통을 겪다가 거의 탈진 상태로 쓰러져 잠시 잠이 들곤합니다.
최근에는 이상하게 먹는것마다 토하고 있습니다.
소화기 계통까지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은 기치료를 그만두고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병원 선정도 어렵습니다. 기치료에 들인 돈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강직성척추염이란 진단도 믿을수가 없구요.
오빠 나이는 올해 35이고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곁에 있는 새언니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모두들 지쳐가네요..그저 아픈 사람만 처량하고 불쌍할 뿐입니다.
혹시 좋은 병원이 있다면 추천받고 싶습니다.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이고,맘같아선 대신 아파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병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을 포함해 가족분들 모두 힘내세요.
불가능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치지 않고 싸워서 이기려는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 얻고, 또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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