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포함, 아버지, 동생까지 다 강척입니다.
환우 a1952006-05-21
제가 14살때 발병을 하고(현재 29살입니다.)
동생은 초등학교때 고관절이 아파서 일주일 가량 학교를 못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괜찮다가 대학교때 가끔씩 통증을 느끼고 군대가서 제대로(?) 발병했습니다.
아버지는 연세가 57세 이신데, 강척이라고 보기 어렵게 일년에 한번 정도 가량만 통증이 있으시다가 몇년전부터 통증이 심해지셨습니다. 허리가 조금 앞으로 굽으셔서 똑바로 누워자기 불편해 하시는 상태이고요.
40~50세 이후에는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를 보면 점점 더 심해지시는게 조금 암울하네요.
그리고 어머니를 제외하고 온가족이 이렇게 다 이 병에 걸려 있다는게... 제가 아이를 낳아도 이 병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마음에 걸리네요.
저처럼 가족 전체가 다 강척인 분들 계시나요?
혹시 대가 내려갈 수록 더 심해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아버지는 강척이긴 한데 약한 편이거든요.
그리고 한번 설문조사를 통해 통계를 내보면 좋겠습니다.
강척을 유발했을 만한 여러가지 정황들을 조사해서 통계를 낸다면 신뢰도가 높지는 않더라도 사람에 따라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어떤 분이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었거나 관절을 다친적이 있었는지 한번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었지요.
그때 대부분이 그렇다고 한걸 보면, 무언가 원인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또한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었고, 관절을 몇번 다쳤었고요.
이런식으로 통계를 내본다는게 위험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가이드라인 하에 조사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보다 바람직한 것은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 논문화 시키는 것일거고요. 이렇게 환우들이 모인 공동체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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