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올라왔네요.강척에 대해선
환우 63a72006-03-17
강직성 척추염?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한 병이고요. 님들이 겪고계신 과정? 과정이라면 과정인데요. 전 님들의 거의 모든 증세를 다 앓았다면 앓았을만큼 나름대로는 이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계속 글을 올려서 소문을 내셔요. 이 병은 자꾸 감추면 감출수록 더 무섭게 침범해오니까요. 전 거의 20년가까이 알았구요. 처음 류마티스로 시작했구요.그땐 의사선생님들조차 강직성척추염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일반병원에서 피검사로 류마티스는 잘 나오지만 강직진단은 잘 나오지 않구요. 엠알아이같은 정밀검사에서 전 알게 됐구요. 제 첫증상부터 말하기전에 저와 한번 비교해보세요. 갑자기 학교체육시간에 등이 무척 아파왔습니다.다음은 눈에 홍체염이 걸렸구요.홍체염부터 걸렸는진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무릎에 물이 차고, 주사로 빼기를 여러번, 중학교2학년다니다 1년을 휴학했고요. 사연은 많지만 중략하구요. 겨우 좀 나아서 복학했지만 다시 또 시작, 여기저기 병이 몸 전체를 돌아다니더군요. 아버님은 제 병때문에 병원비로 재산다 쏟아붓고 눈물로 세월을 사셨죠.너무 어렸을때 발병해서 인생도 꼬이고, 하지만 제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병을 거부하지말고 병에 대해 잘 알고 인정해야 한다는겁니다. 이 병을 잘 다스릴수 있는 방법은 운동이 절대적입니다. 약은 부수적인 도움이 될 뿐입니다. 운동이 안되지만 운동해야 합니다.말이 좀 이상하죠. 그게 정답입니다. 현재 저는 등을 제외한 다른 곳은 운동으로 거의 마비(?)를 푼상태입니다. 등도 물론 나름대로의 운동법이 있고요. 운동들 열시미 하시고요. 모르시면 질문 남기세요. 좀이나마 도움드릴게요...힘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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