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빨리 알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환우 387d2005-11-30
오늘 강척 진단을 받았는데 ...
작년 여름부터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아프면서 붓더라구요..
그러나 올 3월부터 엉덩이쪽 관절이 아프고 허리도 뻣뻣해서 물리치료도 받고 한의원도 다녀보고...몇달을 고생하다 tv에서 우연히 강척에 대한 설명을 보고 저번달부터 부산대학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총 3주에 걸쳐서 여러 검사를 했는데 오늘 강척인거 같다고 하시네요.
유전자 HLA-B27도 양성이고 x-ray에도 염증흔적도 있고 아침마다 허리 뻣뻣한 제 증상도 그렇구..
그나마 다행인게 핵의학과 본스캔도 정상이고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도 다 정상이라고 하시네요.
아주 초기이거나 병을 약간 앓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는 정도..
그래도 강척은 좋아졌다가 또 심해진다니 운동 열심히 하고 음식 조절해서 열심히 살려구요..
그래도 제 노력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거라니깐 다른 암이나 더 큰병이 아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만약에 오진일 가능성은 없는건지 조금의 희망을 가져보지만..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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