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강직성 척추염
환우 63a72005-11-05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 첨 알고 가입을 했습니다. 환우분들 일단 힘내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발병한지 벌써 18년정도 됐습니다.그러니 이병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구 보구요. 솔직히 질릴대루 질리다 못해 이젠 걍 포기하구 늘 낙천적으로 살려구 합니다. 그게 정말 약이져^^ 병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고, 또 병또한 이기기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제 얘기를 조금만 한다면, 88올림픽때쯤 되는데요..그때 중학교2학년때입니다. 체육시간에 갑자기 허리가 엄청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온몸이 다 아프더군요..체육시간에 걍 빠질때도 많았습니다. 결국엔 그 시간마다 열외가 되었지요.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눈이 막 아파오더군요. 안과를 찾아갔더니 홍채염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갑자기 아파온거라 동생과 장난하다 다쳐서 그런거같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지나고 보니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증상이더군요. 그러나 그때는 이병원 저병원 수도없이 찾아다녔지만 의사분들 조차 그런병에 대해서 잘모르시는거 같더라구요.. 원인을 모르고, 이유도 모르니 누구에게 설명하기도 그저 답답하고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2학년2학기에 휴학을 하게 되었지요..너무 일찍 발병해서 그 이후로 인생은 쬐금은 꼬이게 되더군요.. 오죽하면 그땐 고통도 넘 심하고 원망도 넘 심해서 어린나이에 자살까지 결심했었으니까요..하지만 지금은 그런대루 열심히 살아보려하고 있습니다.^^ 휴~ 내용이 넘길어서 병의 진행경과등 치료방법등은 담에 또 와서 말씀드릴게요^^ 그럼 담에 또 뵙죠. 참고로 운동(평생)을 열심히 잘 해야 한다는거 하나만 더 말씀드리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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