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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행복하고 싶으면 울랍니다..(류머티즘 환자 예시)

환우 54c02005-10-15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그럼 우세요” [조선일보 박민선 기자] “행복해지려거든, 울어라.” 일본 시사주간지 아에라(AERA)는 17일자에서 30~4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눈물의 효능을 소개했다. 눈물이 직장과 일, 부부관계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웹 디자이너 가마타 야스시(38)씨는 최근 nakoyo.com(‘nakoyo’는 일본어로 ‘울자’라는 뜻)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열었다. 그는 5년 전 다니던 회사가 도산해 실직자가 됐다. 연대 보증을 섰던 친구가 파산하는 바람에 1500만엔(약 1억3500만원)의 빚을 떠안았다. 그는 분노로 치를 떨면서도 감정을 절제했다. 그러다 지난 2003년 영화를 보다가 감정에 북받쳤다. 암에 걸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이 비디오에 유언을 녹음하는 장면을 보고 그는 소리내어 울었다. 그때까지는 울어본 적이 없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마음속에 담아뒀던 감정이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그의 삶은 달라졌다.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17%, 여성의 50%가 직장에서 울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연일 계속되는 야근에 지치고 스스로의 능력에 회의를 품는다. 회사원 모리시타 마유미(25)씨는 일이 벽에 부딪힐 때마다 동료들의 눈을 피해 울어버린다고 했다. 그는 “한바탕 울고 나면, 냉정하게 문제점을 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쿄의 신생 광고회사 ‘비루콤’은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남 앞에서 울 수 있는지 묻는다고 한다. 오타 시게루(28) 대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울 수 있는 인간은 자존심을 버리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눈물은 잠자리를 기피하는 섹스리스 부부에게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가나가와(神奈川)현의 한 부부관계 상담가는 “부부끼리 진지하게 울고 난 다음에는 서로 위로해주는 분위기가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연결된다”고 했다.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82%, 남성의 58%가 ‘사랑’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일본의대의 요시노 신이치 명예교수는 “운다는 것은 웃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증 류머티즘 환자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한 뒤 면역 기능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와 류머티즘을 악화시키는 ‘인타로이킨-6’의 수치가 떨어지고 암을 공격하는 ‘내추럴 키라’(NK) 세포가 활성화됐다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0%가 울고 난 뒤 “몸 상태가 좋아졌다”거나 “좋아진 기분이 든다”고 답했다. 동방(東邦)대학의 아리타 히데오 교수는 “눈물을 참을수록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가능한 한 오래 격렬하게 우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울고 싶을 때 맘껏 울라는 얘기다. (박민선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sunris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던데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류마티스와 강척이 전적으로 똑같다고 할 수 없지만.. 참고할만 하지요?? 퇴근길에 눈물 흘리만할 일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눈물핵폭탄 닭꼬치 하나 씹을까나...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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