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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검사결과

환우 b45d2005-06-06
안녕하세요. ^^ 지난번에 스페인에 있다고 했던 학생입니다. 잦은 포도막염의 재발과 HLA B27의 양성으로 스페인 의사들이 강직성척추염으로 거의 확실시 여기고, naproxen처방까지 내렸었는데... 오늘 검사결과를 보고 왔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피검사 정상이고, 엑스레이도 정상이라고 합니다. 단지 제가 척추측만증이 있는데, 제 통증이 척추 측만증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만 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때 척추측만증 때문에 정형외과에 갔었을때는 제 각도(15도가량으로 기억합니다)정도는 아무 문제없고, 성장기가 지났으니 정기검진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더욱 이해하기 힘든건 마지막 포도막염 재발한 시기에 질염과 턱인지 잇몸인지 모를 부위의 염증이 동시에 일어났었습니다. 산부인과 응급실에 먼저가고, 그다음에 안과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스페인의 의료제도는 모두 무료이기는한데, 예약을하면 3개월이상 걸리기에 급할경우 모두 응급실에 갑니다.) 물론 치과 치료도 받았으나 2주간 가라앉고, 다시 염증이 올라왔습니다. 이젠 염증이 있어도 이가 아프지도 않습니다. ^^;; 신경치료를 받은 덕분인가 봅니다. 오늘 의사가 강직성척추염이 아니라는 순간 기쁘기도 했지만.. 다른 의문들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위의 모든 염증들과.. 척추와 목, 엉치뼈의 통증... -_- 척추측만증 때문일수도 있다고 하지만.. 믿어지지가 않네요. 의사선생님이 아니라고 말하니.. 그렇게 믿을뿐.. 마치 미궁속에 빠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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