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드네요 길을 찾아주십시요.
환우 e0342005-06-03
안녕하세요..
전 67년생 남자로써 7년전에 강척진단을 영남대에서 받았습니다
운동요법이라는 프린트된 책자와 약 두병을 받아쥐고 병원에서
나오는데 .... 참 서글퍼더군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운동 그 이후 3일동안 했습니다.
약 두병 다 먹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 자신을 확대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저 하루에 담배 많이 피울때는 두갑이상 피웁니다.
술은 다행인지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공부때문에 하루에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10시간이
넘습니다.
운동? 심지어는 슈퍼까지 가는길에도 차를 몰고 갑니다.
그렇게 7년이라는 세월을 나 자신을 확대하며 살아왔습니다.
현재 저의 몸상태는
등은 많이 굽어서 특히 뒷목밑(등쪽) 부분이 많이 굽었습니다.
턱을 움직이거나 목을 돌리고 제치는것은 아직은 가능합니다.
만세도 할 수있고 가슴을 펴는것도 불편함은 없습니다.
포도막염등은 다행히 한번도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골반부분이 조금 문제입니다.
X사진을 찍어보니깐 골반부분은 강직현상이 두드려져서
외형적으로도 변형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부분이 많이 소진되어서 무척 갸는편입니다.
엉덩이 근육은 거의 없는 상태이고 골반 뼈가 옆으로
돌출되어있는 기형적인 형태입니다.
식사를 하고나면 심각한 복부비만이고 복부 전체적으로
불룩한 상태이다가 공복시엔 지방층에 의해서 밑으로 느려진
상태입니다.
거울을 보면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옆모습을 볼땐 과연 이것이 인간의 몸인가 할 정도로...
다행히 현재까지 손목이나 발목 무릎등 기타 다른곳의
통증이나 이상은 전혀 느끼지는 않습니다.
목부분의 통증도 없습니다.
10일전인가요....
의자에 앉아 책을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욱신거리면서 찌릿한 통증이 왔습니다.
왼쪽허리 부분이.
그래서 그다음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하고
나니 좀 괜찮아 지다가 이틀후 이번엔 왼쪽허리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허리밑 엉덩이부분이 아파왔습니다.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
아침에 일어난후를 제외하고는 정말 아프지도않고
잘 걸어 다니고 통증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고통스러울땐 바로 잠잘때 입니다.
바로 눕지도 옆으로 눕지도 못합니다.
그냥 아픈게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않다가도
약간 몸을 뒤척인다던지 신경을 약간만 건딜어도 오른쪽 엉덩이
부분에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허리나 허벅지가 아니라 바로 오른쪽 대퇴부의 고통입니다.
선잠을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또 한차례 고통과 싸움을
합니다.
누워서 일어나 양반자리를 겨우해서 30분정도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정말 순간 고통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하다가 한시간정도 걸어다니고 움직이다보면
거짓말처럼 고통은 사라지고 잘 걸어다닙니다.
그러다가 밤에 잠들면 다시 찾아오는 고통....
이런 시간을 지금 보름정도 보내고 있습니다.
잠이 쏟아져도 편안히 잘 수가없어 의자에 앉아 약간씩 조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시 병원에가서 약을 먹고 치료를 받을려고 해도
사실 겁이 납니다.
너무 자신을 스스로 학대를 했기때문에.....
운동을 할려고 해도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십시요..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한번 싸워볼려고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7년전 병원에서 나오기전에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죽는병은 아니니깐 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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