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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환우 20232005-05-22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초보회원입니다 이 사이트를 안건 한 2년째 되어가지만, 이제서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28이고, 네트워크 업종에 종사하고있는 직장인이며, 현재 강척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증상이 발견된 건 고등학교 시절 허벅다리에 쿡쿡쑤시는 통증을 앓아오다가, (97년 형질 세포종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으며) 그 해 어느 11월 아침에 갑자기 척추가 아파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도 모르고 디스크인줄만 알며 지내오다가 2001년 8월에 경희의료원 류마티스 내과에서 판정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치료전에는 축구, 농구등 제가 좋아하는 운동에 많은 지장을 받아서 선뜻 참가하지 못하다가 어쩌다 참가하게 되면 다리에 전해지는 통증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뛰었지만, 치료를 받은 후 부터 그럴 필요는 없어지더군요. 이곳에 글을 읽어보니 저보다 증상이 과하신 분들이 대단히 많더군요 그래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걱정을 조금 덜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요즘 (사실은 몇달전부터) 걱정이 생겼습니다. 제 여친이 그 사실을 알고 걱정을 하는군요. 이미 교제를 시작하고 얼마 후에 알려주었지만, 그걸 극복하고 교제해왔는데, 지금 다시 걱정이 되나봅니다. 강척이 유전이 될 확률이 있다는건 알고있지만,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은 결과 5%정도의 확률로 유전이 되지 않는 특이 유전자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포함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 먹는 약들이 정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궁금해하더군요.(이건 저도 생각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가 먹는 약은 하이메틴정 300mg 1개 프로닥정 500mg 1개 조피린장용정 500mg 2개 씩을 하루에 한번 먹고 있으며, 다리나 등,허리의 통증이 심하게 느겨질땐 뮤렉스 1개를 추가합니다.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땐 하루 두 번씩 먹었지만, 지금은 한 번 먹으며, 가끔은 까먹기도 합니다. 제가 저런 약을 먹는데, 여기 계신분들은 다른 약을 드시는것 같더라고요. 아마 병원마다 처방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입인사 치고 너무 말이 길었네요 하지만, 가입하게 된 동기가 여친과의 (우울하고 무거운)대화 때문이라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여러분 모두들 잘 관리하시고(쾌유라는 말을 쓸수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병을 이겨내셔서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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