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저용량 레미케이드 치료법
환우 228b2005-05-10
한양류마티스 내과 원장 이 승원입니다.
요새 새로운 고무적인 논문이 나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염증 유발 물질인 TNF를 차단하는 레미케이드와 엔브렐등과 같은 약물들이 수년전부터 임상에 도입한 이래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습니다. 그렇지만 고무적인 임상결과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때문에 실제 많은 환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며,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해서 비용문제로 인하여 자유롭게 환자들에게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영국에 있었던 영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발표된 Jois 박사의 연구내용에 따르면 기존에 추천되어지는 엔브렐의 용량대신 이보다 적은 용량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많은 수의 강직성 척추염의 환자에서 좋은 효과를 보여, 처음부터 상용량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오히려 더욱 비용대비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Roussou 박사가 발표한 또 다른 최신 연구에서는 더 낮은 용량의 레미케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11명의 환자들중 7명이 단지 2.5mg/kg의 용량을 6개월간격으로 투여하였을 때에도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의 최근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많은 환자들에서 소량의 레미케이드 투여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이 관찰되기에, 처음부터 상용량의 레미케이드의 투여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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