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나만 힘든건 아니지만..
환우 b9432004-11-08
쩝...요즘은 정말 몸이 아픈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정말 힘드네요...
얼마전 병원을 갔는데..의사선생님이 레미케이드를 한번 투약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요즘 눈에 자꾸 염증이 생겨서 한 쪽눈은 거의 시력이 없는 상태인데 포도막염이 자꾸 재발하고 있습니다.
안과에 가면 스테로이드를 먹는데 거의 1년 내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것 같아요..스테로이를 먹는걸 중지하고 2주에서 한달정도 지나면 다시 재발 하고 해서리...스테로이드 부작용 땜에 체중은 엄청늘고...ㅠㅠ
이전에는 괜찬던 눈에도 염증이 생겨서 아침에 일어났는제 앞이 안보이는 것이 겁이 덜컥나더라구요....염증이 자꾸 재발해서 백내장 수술도 할수 없다고 하고...그래서 레미케이드를 투여하려고 합니다. 후..근데 병원비가 걱정이네여...장가도 가야하는데..-.-;;;
그동안 모아둔돈도 있고 뭐 먹고사는데 지장없을 만큼 벌기는 하지만..그래도 보험 적용이 안되니 넘 부담되요. 우리같은 사람은 남들 버는 것보다 + 약값까지 벌어야 남들만큼 먹고 살겠죠...다리가 불편해서 길거리에 뿌리는 돈도 많은데...
쩝 어떻게 보면 정말 필요해서 투여하는건데...잘못하다가 양쪽다 시력이 다 떨어지면 아웅~~~
예산문제......국가 예산은 도대체 어디다 다쓰는 건지...국민 건강해져서 좀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면...그게 더 남는 장사 아닌감???? 제때 치료못해서 평생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단 제때 치료받아서 정상적으로 한평생을 산다면 그 사람이 내는 세금은 의료보험 혜택받는 고가(?)의 약값보다 훨씬 많을 텐데..
저만 힘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넘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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