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청합니다. 답답합니다.
환우 e57c2004-10-24
안녕하십니까?
85년에 군복무중 처음으로 오른쪽무릎이 통증과 함께 심하게 부었습니다.
2년 가까이 군병원과 군부대의무대에서 수십번 물을 빼고 약물치료를 하다가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하여 대구 동산의료원, 대구 가톨릭대학병원, 경희대병원에서 (88년부터 93년까지)4차례 활액막을 청소 또는 제거하는 관절경수술을 하였는데 다시 무릎에 물이 찼습니다.
보통 한번 물을 뽑아 내는데 100cc 정도 뽑았습니다.
그리고 90년부터 여기저기 관절이 아팠다가 괜찮아 지곤 했습니다. 물론 완전히 좋아지진 않고 조금씩 아프곤 합니다.
92년에는 왼쪽무릎까지 부어(85년부터 아프긴 했음) 경희대에서 관절경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양쪽무릎에 물이 차서 그냥 개인병원 정형외과에서 약을 먹고 물을 빼고하던중 94년에 원자력병원에서 원자력 동위원소 주사치료제가 개발되어 그 주사를 양쪽 무릎에 맞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물은 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서있어도 무릎이 아프지만 무릎에 물이 차지 않은 것만도 위안을 삼고 지내고 있습니다.
95년에는 오른쪽발목 복숭아뼈주위가 심하게 아파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처음으로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검사에서 HLA-B27에서 음성반응이고 류마티스인자검사에서도 음성이었습니다.
피검사전 의사선생님께서 X-ray검사와 진료을 하시고 HLA-B27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꺼라고 이야기하시고는 피검사후 강직성척추염에서 음성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5% 정도되며 저의 병명이 강직성척추염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년정도 약물치료를 하였는데 발목통증은 잘 치료되지 않아 진단이 잘못 되었구나 하고 병원을 그만 다니고 한의원에서 침과 약으로 치료하다가 발목은 조금 굳었지만 통증은 없어져 치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부터는 아킬레스건과 발뒷꿈치가 아프기 시작하여 여러곳의 개인병원 정형외과와 통증클리닉에서 약물치료와 뼈주사를 수십번 맞으면서 치료하였는데 처음에는 몇 번 치료하면 괜찮다가 몇 달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올해 봄부터 아킬레스건 끝부분이 붓다가 발뒷꿈치가 튀어나와 통증이 심합니다.
어떤 개인병원에서도 강직성척추염이 의심된다고하고 얼마전에 다른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했는데 강직성척추염같다고 합니다.
물론 HLA-B27에서는 계속 음성반응입니다.
10년전에 처음 강직성척추염이란 진단을 받고 1년간 치료할 때 별 효과가 없어 오진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이제는 정말 강직성척추염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통증 때문에 이병원 저병원에서 치료하다가 효과가 없어면 다른 병원을 찾거나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구해 복용하며 지냅니다.
의사선생님에 따라 병명이 달라 어느 병원에 가야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도움의 말씀 부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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