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환우 411d2004-08-29
그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강척이란 병에 대해서 많이
잊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레미케이드 주사를 올 3월부터 투약한 후 부터는 많이 호전된
상태라 거의 일반인처럼 지내고 있죠..
양 무릅에 물이 상당히 많이 차있는 상태에 골반쪽은 거의
건드리지 못할정도로 아팠으니깐요..
그래도 레미케이드라는 약으로 인해 전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얼마전 동아 일보에 난 기사를 봤습니다.. 혈액관련된 질환이
부작용으로 생길수 있다...
레미케이드를 투약한 후에 혈관쪽에 몽우리 같은것들이
몇개씩 생기곤 합니다.. 그리고 생긴후에은 없어지지 않구요
그런데 아프거나 이상증상이 있는건 전혀 없습니다..
뭐 그냥 만질때 마다 신경이 쓰이는 정도죠..
귓볼에 몽우리 지는것 같이 그렇게 생기더군요...
많이 있지도 않습니다.. 한 4~5개정도.. 근데 기사읽고나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고대 안암병원으로 병원을 옮길때 물어볼 생각
입니다..
뭐 각설하구... 오늘 드뎌 군생활의 마지막을 했습니다..
발병상태에서 입대를 했지만.. 무사히 전역을하고 이제 다시
사회로 복귀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서 뭐 나름대로 기쁘기도 하고 해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 군에 가야될 상황에 있거나.. 아픈데 다른 약을 사용하기
어려운분들.... 힘내십시오.. 어디엔가 길은 있습니다...
사람은 힘든만큼 성숙해 지더군요...
얘기가 옆길로 새네요.. 후후..^^
어쨌든 환우회 여러분들 열심히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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