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환우 4eae2004-08-12
작년 9월이죠.
처음으로 아킬레스건염이 생긴게...
그뒤로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가며 이번까지만 벌써 6번째예요.
작년 11월쯤 보통일이 아니다 싶어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
강척이 의심됬어요.
그래서 이곳에 와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선뜻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강척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1년정도를 보냈네요.
이제 대학생이 되고 나니 뭔가 병원에 가기에도 시간적여유가 있기에 또 재발한 아킬레스건염을 이끌고 류마티스내과를 찾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강척에 대해 말씀하시더군요. 검사를 해보자고...
토요일에 검사결과가 나옵니다.
여전히 가족에게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결과가 나오면 말하려구요.
아닐거라는 희망에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한거죠...
아침마다 등의 통증이 심해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등을 좀 두드리면 몸이 저절로 일으켜 지는데 누군가를 부를 힘조차 없어서 그냥 누운채 울어버립니다. 눈물이 흐르더군요.
가족들은 제가 너무 오래 누워있어서 아픈거라며 핀잔을 주더군요. 훗... 그때의 설움이란;;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래 그런걸꺼야 내일은 조금만 자자...
그래 조금만 자자...
그치만 오늘도 통증에 눈물이 나버렸습니다.
증상은 강척인데 오늘도 기도해보네요...
그냥 단순한 아킬레스건염이기를...
그냥 단순한 근육통이기를...
토요일에 검사결과를 보고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오늘 일어날때는 제발 한번에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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