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님들 힘내세요..
환우 b26e2004-07-30
안녕하세요..저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전 강척을 앓게된지 12년정도됐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이병을 앓게되었죠..
처음엔 무릎에 물차서 동네의원가서 물빼고 피검사하고 물리치료받고 그래도 낳질않아서 대학병원가서수술까지 받았었습니다..그래두 다시 재발하고..걷지도못할정도로 아팠던적두있었구요..
나병환우분들 드시는 약도 먹어봤구요..ㅠ.ㅠ
잘은모르지만 호르몬제였을겁니다..양이 무지많았었거든요..
혈기왕성한사춘기때그랬던지라 어찌나 힘들던지..
우울증오더군요..심하게 앓았었습니다..우울증
이리살아서 뭐하나하는생각때문에 죽을려고도 생각했었는데..
명이 다하질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살아있답니다.....
이처럼 정말 힘든 사춘기를 보내다가... 서울에있는 병원을 알게되서 정밀검사받고 강직성척추염 판정받았습니다.
약복용하면서 한달에한번 내원해서 피검사받구...
그렇게 1년간 진료받다가 염증수치 정상인처럼 떨어졌으니
이제 병원않와두 된다고 의사선생님 말씀듣고...
어찌나 좋던지 가장먼저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다시태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정말 새롭게 태어난것 같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학교졸업하구 취직하고 군대다녀와서
지금까지 별불편함없이 사회생활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완치된건아니구요....
될수있으면 약을 않먹는편인데 가끔 아플땐 병원서준 약복용하고있습니다..며칠 약복용하면 또 괜찮아지고....
지금은 약 복용않한지 1년반정도됐습니다.
밤에 잘때 등이 조금 뻐근한것빼고는 그리큰 불편함은없이 지내고있습니다..
좀 건강해져볼려구 주말에 등산두 다니구 헬스도 하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하시길 이병은 류머티스 사촌쯤되는병인데
류머티스 관절염하고는 틀린게 고관절에만 침범한다고하시더
군요..40대정도 넘어가면 더이상 진행을 하지않는다고 말씀하시구요..
근데 불안감은 남아있습니다..
언제또 예전처럼 아플지 몰라서...
얼렁 치료제가 나와서 완치되면 얼마나좋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고있답니다..
여러 환우님들 힘내세요..
문제가있으면 답도있기마련일텐데 아직까지는 문제를풀수있는 인재분들이 없으신 거 같습니다..
언젠간 인재가 나오겠죠...그게 내일이될지도..^^
강척 완치란없어도 완쾌는 있답니다...
유명하신 의사선생님말씀..
약두좋구 운동두좋긴한데 머니머니해두 믿음이 가장큰 건강비법같습니다....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시구요...힘들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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